매년 이맘때 연례행사로 자리 잡은 ‘퇴비 전투’가 올해도 어김없이 펼쳐지고 있다. 북한 곳곳에서 퇴비 생산 및 운반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전언이다. 10일 데일리NK 양강도 소식통은 “혜산시를 포함한 양강도 모든 지역에서 퇴비 생산, 운반 사업이 한창”이라며 “기관·기업소, 학교, 여맹 (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) 등 조직별로 수행해야 할 과제량과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