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겨울 황의조로부터 유럽파 스트라이커의 계보를 이어받은 오현규가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으로 이적한지 약 3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. 오현규는 지난 1월 셀틱 이적이 확정됐다. 그는 셀틱과 2028년 여름까지 5년 6개월 계약을 체결한 뒤, 던디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유럽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. 오현규는 셀틱 데뷔 후 단 1개월이 채 지나지 않 ...